영암군 혁신리더 배움여행(12월7일~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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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마을사업과 이와 연계된 마을자치연금
우리 영암군에서도 펼쳐낼 수 있을까요?
2023 영암군 혁신리더 배움여행이 12월 7일~8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됐습니다.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 성당포구마을, 완주 도계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워크숍을 현지에서 진행했습니다.
완주 도계마을.
두부체험 김치체험을 마을사업으로 진행하고 있고 마을상품 판매까지 이어지고 있는 곳.
그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도 진행했습니다.
마을사업을 통해 마을사람들에게 연금이 지급되기까지
그 어려운 과정과 보람을 들었습니다.
마을리더가 무엇을 해낼 수 있을까요?
도계마을의 경우 마을리더의 포기하지 않는 '마을사랑'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모든 농촌은 고령화됐습니다.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만들어야 합니다."
마을복지사업으로 마을어르신 생신파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주 모여서 함께 얘기하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익산 성당포구마을
용안생태습지가 바로 옆에 있는 마을.
그곳을 활용한 체험, 캠핑, 숙박을 마을발전으로 기회로 잡았습니다.
경관을 훼손하지 않게 설치한 태양광도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소득을 안겨주고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질문.
열정의 영암 리더분들.
바람개비 열차입니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마을사업
다음날 진행된 워크숍
생각 모아내기에 바쁩니다.
성당포구마을처럼 신북 명동리를 중심으로 하는 투어코스 개발
캠핑장과 연계한 로컬푸드판매
마을창고를 활용한 마을사업 등
워크숍만으로 진행해야 할 마을사업이 척척
의지가 대단합니다.
마지막 소감 나누기에서는 배움여행의 소중한 가치가...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직접 보는 것은 분명 다르다."
"교육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하겠다. 너무나 큰 도움이 됐고 즐거웠다."
"사람들과 함께 내놓은 의견들, 이야기 하다보니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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