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입선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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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최, 250개 농촌마을 경합 우수한 성적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 1년여 활동 성과 인정받아
"짧은 기간 농촌 정책 부합하는 사업 빠르게 추진"
영암군 영암읍이 250개 농촌마을이 참여한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입선을 하는 성과를 냈다.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활동을 펼쳐온 위드석봉협동조합 이훈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영암군 달마지복지센터가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 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입선을 하는 성과를 냈다.
250개 농촌마을이 참여한 전국 경진대회에서 영암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활동성과를 알려낸 것.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는 심사위원들로부터 “2023년 3월에 개관한 센터가 1년 5개월 동안 농촌정책에 맞는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낸 점이 의미있고 값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 영암읍이 250개 농촌마을이 참여한 '제11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입선을 하는 성과를 냈다. 영암주민 40여 명이 대전 행사장을 찾아 응원했다.
영암읍 콘테스트 발표에는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암 브리앙트 마을합창단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을합창단과 위드석봉협동조합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 위대한 쇼맨의 ‘디스 이스 미(This is me)를 열창,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지난 4일 대전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
달마지복지센터는 시설공간을 활용한 주말 돌봄교실, 주민동아리, 프리마켓 육성 등 주민 욕구를 반영한 활동과 마을행사, 체력단련실 운영 등 연 평균 3만 50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달마지복지센터는 지역청년조직인 위드석봉협동조합(이사장 이훈)이 수탁을 받아 운영하는 곳.
영암읍 콘테스트 발표에는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암 브리앙트 마을합창단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을합창단과 위드석봉협동조합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 위대한 쇼맨의 ‘디스 이스 미(This is me)를 열창,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영암읍의 경우 공개경쟁을 통해 운영주체가 결정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청년조직이 계획성 있게 사업을 추진해낸 점이 차별화 됐다”고 평가했다.
위드석봉협동조합 이훈 이사장은 “영암군,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비롯해 영암읍 사회조직들의 응원과 지원이 센터운영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배후마을 주민들을 센터로 모셔오고, 또 찾아가는 문화·사회서비스 시스템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한다.
달마지복지센터 운영주체 이훈 위드석봉협동조합 대표가 수상을 하고 있다. 입선마을에는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달마지복지센터 이번 성과에는 영암군의 지원도 일조했다.
농식품부 예산 확보, 사업 지원, 중간지원조직인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운영 등 농촌사회 변화에 맞춰 대응해낸 것.
영암군 도시디자인과 최영복 과장은 “농촌지역개발사업의 경우 주민 역량개발의 성과가 지역활성화와 바로 연결된다”며 “영암읍 지역개발사업이 지역 모델이 돼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영암읍 콘테스트 발표에는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암 브리앙트 마을합창단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을합창단과 위드석봉협동조합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 위대한 쇼맨의 '디스 이스 미(This is me)'를 열창,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영암군은 무화과, 달마지쌀 등 영암농산물 홍보부스를 운영, 가져간 농산물을 모두 소진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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