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도 식구경’, 영암 미식기행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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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토), SNS 홍보 가능한 참가자 30명 모집
육회물회, 멸추김밥, 토마토해물파스타 등 젊은 세프 맛집 탐방
갈낙탕, 한우, 장어구이, 육회비빔밥, 불고기, 어란…. ‘기의 고장’으로 알려진 영암. ‘기운을 돋우는 음식’도 다채롭다. 영암한우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3회 수상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한다. 생고기, 불낙, 육회비빔밥, 불고기 등 한우 맛집이 즐비하다. 찰진 갯벌이 있었을 때 생겨난 갈낙탕, 어란, 연포탕, 짱뚱어탕 등도 여전히 미식객들을 불러들인다.
올해 영암은 젊은 세프들의 등장으로 영암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매일시장 특화상점가,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5개 음식점(촌스토랑, 장산리푸줏간, 우아김밥, 영돈, 마라바오)이 생겨나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다. 공개경쟁으로 선발된 젊은 세프들이 육회물회, 돈까스, 토마토해물파스타, 멸추김밥, 마라탕 등 개성을 담은 메뉴를 추가시켰다.
영암월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30일(토) ‘영암 젊은 세프 응원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영암 미식기행 월출산도 식구경이라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영암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맛’을 탐방하는 미식기행이다. 젊은 음식점을 찾아가 소비자 입장에서 맛, 플레이팅, 가게 분위기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SNS·인터넷 홍보도 진행한다.
월출산도 식구경 행사는 맛집 탐방은 영암오일장 퀴즈투어, 국화축제·기찬묏길, 영암 카페투어 등 영암여행과 연결돼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이음지음나무공방에서 개발한 영암굿즈, 영암엽서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 관련 SNS·인터넷 우수 홍보참가자 5명에게는 달마지쌀 10kg이 상품으로 전달된다.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민숙 팀장은 “영암은 월출산, 영산강, 농토, 바다가 어우러져 있던 곳으로 다양한 식재료가 풍부해 독특하고 감칠맛 나는 음식문화가 형성된 지역”이라며 “영암 미식기행 월출산도 식구경은 그 맛의 내력을 살피고 경험하는 행사”라고 말한다. 이번 첫 행사에 대해 “젊은 세프들이 영암에 이어져 오는 손맛에 개성, 감성이 곁들어진 요리로 지역에 신선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 이를 도시 소비자와 연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영암미식기행 월출산도 식구경은 오전 10시 영암오일장 탐방을 시작으로 맛집·카페투어, 국화축제·기찬묏길 걷기로 운영된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인터넷 활동이 가능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5uis7sCh)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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