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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마을을 통째로 빌려줄게!”… 영암 전댓들이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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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2-19 09:31 조회수4

영암군, 권역단위시설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 시범 운영
동장군도 못 말린 2박3일, ‘삼시세끼’ ‘달걀 사수 작전’까지
영암군 ‘체류형 키즈 캠프’로 농촌 활력 잇는다

영암군 신북면 전댓들권역에서 어린이, 청소년 캠프 시범사업이 진행됐다.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함께 주말돌봄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사진은 공동요리프로그램 '삼시세끼'. 참여자들이 수제비, 계란말이를 함께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영암군 신북면 전댓들권역에서 어린이, 청소년 캠프 시범사업이 진행됐다.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속적인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함께 주말돌봄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사진은 공동요리프로그램 '삼시세끼'.  참여자들이 수제비, 계란말이를 함께 만들어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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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줄 몰랐다. 프로그램이 재밌어서 2박3일이 금세 지나갔다. 시골마을이어서 공간도 안전하고 주민분들의 따뜻한 관심까지 있어, 

아이들이 멋진 추억을 간직한 것 같다.”

아이들 요리 솜씨에 ‘깜놀’했다. 동장군이 몰아닥쳤지만, 아이들은 겉옷을 여러 차례 벗어 던졌다.

참가자 신선희 씨는 “‘마을을 빌려드립니다’라는 행사명에 끌려 참여했는데, 진짜 아이들이 마을을 통째로 빌려 놀았다”고 말한다.

영암군 신북면 전댓들권역(모산리 한곤메마을)에서 진행된 ‘권역단위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 시범사업’이 참가자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2박 3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동 15명과 성인 6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활동과 현장 모습 사진이 SNS,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지난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렸으며,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촌팜협동조합, 한곤메농촌체험휴양마을이 협력해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공동요리체험(삼시세끼), 영암군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대결(흑백요리사), 마을탐방 미션(달걀을 보호하라), 아천미술관 

김현희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공공미술, 마을장인과 연 만들기 등 요리와 마을을 주제로 전개됐다.

특히 ‘삼시세끼’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함께 수제비를 만들고 마을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해 마을주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마을 안 모든 공간은 아이들의 놀이터였다. 추억이 쌓여있는 장소이다. 참가 아이들도 오랫동안 기억되는 곳으로 남았으면 했다.” 

촌팜협동조합 김민용 대표의 말이다.

영암군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대결 흑백요리사. 아이들이 요리재료 가져가기 시합을 하고 있다.
영암군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대결 흑백요리사. 아이들이 요리재료 가져가기 시합을 하고 있다.
영암군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대결 흑백요리사. 어른들은 참여하지 못한다. 아이들의 창의력, 감각이 100% 발휘된다.
영암군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대결 흑백요리사. 어른들은 참여하지 못한다. 아이들의 창의력, 감각이 100% 발휘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영암군 권역단위시설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체류형 관광과 함께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주민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영암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권역단위시설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영암군 도시디자인과 고율 과장은 “요리, 연기, 사진, 생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어린이·청소년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영암의 아이들이 본인의 재능을 알아보고 직업도 경험해볼 수 있게 기획하고 있다. 또한 농번기 등 바쁜 시기에 주말 돌봄과도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임지영 팀장은 “지역거점시설로 구축된 권역단위시설은 지역공동체가 만나 소통하고 활동하는 공간이고, 

농촌숙박시설 등을 갖춰 주민들이 도농교류, 체류형 마을사업 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주민프로그램 운영, 마을행사, 마을사업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권역단위시설이 지역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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