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폐산업시설서 '내 귀에 도청장치' 단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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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옛 대동공장 복합문화공간 변신 중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11월 9일(토) 15시
월출산 아래 콘서트 4번째, 영암수제맥주 함께
양곡저장창고로 쓰였던 영암의 폐산업시설에서 락공연이 펼쳐진다.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11월 9일(토) 영암읍 옛 대동공장(회문리 195-5 일원)에서 록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 단독공연(80분)을 연다고 밝혔다.
옛 대동공장은 영암군이 수제맥주 양조장, 문화예술아뜰리에, 로컬푸드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준비하고 있는 공간. 최근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험해 보기 위한 정비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그 첫 행사로 농촌유휴공간을 대중문화사업과 연결한다.
내 귀에 도청장치 공연은 ‘월출산 아래 콘서트’ 네 번째 초대공연이기도 하다.
월출산 아래 콘서트는 주말과 야간에 도시가 텅 비는, 영암읍 공동화 현상을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공연브랜드이다. 매력적인 볼거리 제공으로 주말 생활인구를 유입해보려는 시도.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는 아니지만, 지역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추진해 내, 지금까지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며 ”이번 콘서트는 열광적인 록음악과 함께 영암읍에 젊은 기운이 돋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내 귀에 도청장치는 보컬 이진표(이혁), 기타 박상욱, 베이스 김우진, 드럼 서호덕 등 4인조 록밴드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연주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밴드이다.
이날 열리는 영암 공연은 오후 3시부터 80분 동안 펼쳐진다.
한편 부대행사로 영암 수제맥주 행가 12시부터 진행된다. 행사 문의는 영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061. 473. 3331)로 하면 된다.
김영수 시민기자 sunskylan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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